하동 법성선원 육경합부(河東 法成禪院 六經合部)
하동(河東) 법성선원(法成禪院) 『육경합부(六經合部)』는 조선 전기 유행했던 6개의 경전 중 『금강경』을 제외한 『보현행원품』, 『대불정수능엄신주』, 『아미타경』, 『보문품』, 『관세음보살예문』의 경전을 하나로 모아 간행한 불경이다. 이 책은 1466년(세조 12) 청한(淸寒)의 발문이 있으며, 6경 가운데 『금강경』이 빠진 5종으로 되어 있다. 조선 전기에 간행된 국가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10월 1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(현, 유형문화유산)로 지정되었다.